□ 폴란드 방산협력, 정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정상 추진중임을 알려 드립니다.
□ 동아일보(8.15.)의 “K-방산 유럽 교두보 폴란드가 흔들린다” 보도 관련
방위사업청의 입장을 다음과 같이 알려드립니다.
<언론 보도내용>
□ 투스크 정부는 전 정부가 결정한 한국산무기 대량 구매에 대해 부정적 입장이며,
폴란드 추가 수출에 걸림돌이 될 전망이다.
□ 잠수함 도입 사업의 경우, 폴란드가 SAFE 자금(EU 주관 국방분야 저금리 차관)을 활용함에 따라,
한국의 수주 기회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 K2전차 2차 계약식 관련 현지 분위기가 국내에 전달되지 않았으며,
폴란드 총리는 계약식 직전 한국을 ‘저격’하는 연설을 했다.
<방위사업청 입장>
□ 폴란드 현 정부가 한국산 무기체계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 한-폴 방산협력은 양국의 긴밀한 협력 속에 수출계약이 순차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폴란드 정부는 총괄계약
잔여 물량의 이행 의지를 지속적으로 표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 정부·기업과 잠수함 사업 추진현황과
산업협력 방안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있습니다.
□ 폴란드 정부가 SAFE 자금(EU주관 국방분야 저금리 차관)을 신청한 것은 사실이나, 해당자금을 잠수함
사업에 활용할지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 투스크 총리의 연설은 "자국 기술개발 및 자국장비 우선"의 원론적 수준의 내용으로,
이를 외교적 결례로 해석하는 것은 과도한 해석입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이나 추측성 기사는 폴란드 방산수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신중한 보도를 부탁드립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