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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4역” 신관, 우리기술로 개발한다!
작성일 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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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2월 27일(화) 제98회 방위사업 기획?관리 분과 위원회를 열고‘전자식다기능신관’을 국내 연구개발을 통해 확보하는 것으로 사업추진기본전략을 심의?의결 하였다.


  신관은 탄약에 결합되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탄약을 폭발시키는 점화장치로 탄약 운용에 있어 핵심적인 부분이다.


  현재는 충격(지연)*, 시한**, 접근***신관이 별도로 있어 기능별로 필요한 신관을 각각 결합하여 운용하고, 탄약 운용에 필요한 정보를 ‘신관 돌림기’로 신관에 직접 장입하는 등의 복잡한 절차가 있다. 이에 이러한 단점을 개선 시킬 수 있는 신관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 충격(지연) : 표적에 부딪치는 충격에 기폭(충격) / 표적 충격 이후에 기폭(충격지연)

 ** 시한 : 포탄 발사 후 설정된 시간에 기폭

 *** 접근 : 설정된 고도에 도달하면 표적 상공에서 기폭


  개발 예정인 ‘전자식다기능신관’은 1개의 신관에 충격(지연), 시한, 접근신관의 기능을 통합한 신관으로, 상황에 따라 기능을 전자적으로 선택하여 운용할 수 있게 되어 효율성을 증대시킬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자식 신관 조정기’를 활용한 제원 장입으로 절차가 간소화되고, 동시에 사용자의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방위사업청 화력사업부장(고위공무원 이명)은 “전자식다기능신관 국내개발은 포병사격 시 효율성과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시켜, 우리 군의 포병전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평가하고, “향후 K9자주포 수출과 연계하여 탄약과 패키지로 수출 시, 해외시장에서의 경쟁력이 확보되어 K-방산의 세계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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