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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방위사업청 정책 돋보기] 대한민국 영공을 지키는 보이지 않는 가장 높은 힘
작성일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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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청장 엄동환)은 올해 12월, 차기전투기(F-X) 2차 사업으로 미정부와 협상을 통해 고성능 스텔스 전투기 F-35A를 추가 구매하는 계약(LOA; Letter of Acceptance)을 체결하였다.

F-35A는 북의 핵 및 미사일에 대응하고, 주변국과의 전력 불균형 해소 등 게임체인저(Game Changer)로서 한국형 3축 체계를 구성하는 핵심전력이다.

 ㅇ 뛰어난 스텔스, 내부무장 탑재, 고성능 레이더 및 항전능력을 보유하여 적의 중심부까지 은밀하게 침투하여 원거리 전략 폭격이 가능하다.

 ㅇ F-35A 도입 1차 사업분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국내인도 및 배치되어 운용중이다. 2차 사업을 통해 추가 도입될 항공기는 현재 운용중인 F-35A 대비 위협대응능력, 암호/보안기능, 무장운영 능력 등 성능이 크게 향상될 것이며, 항공기는 2027년부터 전력화될 예정이다.

  이번에 계약 체결한 차기전투기(F-X) 2차 사업은 4월부터‘방사청-소요군-민간자문위원’으로 구성된 전문협상단이 주축이 되어 1차 사업의 경험과 그 동안의 항공기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협상을 진행하였다.

 ㅇ 경쟁구도 형성이 제한되고, 대외군사판매(FMS) 사업의 특성에도 불구하고, 효과적인 협상을 통해 사업비를 절감하였으며,

 ㅇ 특히, 스텔스 전면도장 능력을 포함하여 국가급 창정비 능력을 확보하게 됨에 따라 항공기 가동률 향상과 운영유지비가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방위사업청 항공기사업부장(공군준장 강중희)은 “F-35A 스텔스 전투기는 이미 우리 공군 및 17여개국에서 1,000여대 이상 생산되어 운용중으로 성능이 입증된 전투기이며, 이번 F-X 2차 사업을 통해 한국형 3축 체계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1차 사업으로 도입된 F-35A의 성능개량을 위한 사업도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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