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에 대한 민·관·군의 전문성을 집약해 국방안전 분야를 발전시키기 위한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 국방부와 방위사업청이 주최하고 국방과학연구소(ADD, 소장 박종승)가 주관하는 ‘국방안전 심포지엄(Defense Safety Symposium)’이 6일(수) 대전컨벤션센터(DCC) 2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 국방 분야 안전을 주제로 군·산·학·연 소속의 관계자가 한 자리에 모이는 행사는 이번이 처음으로, 이번 심포지엄 참석자는 400여명이다. 국방 분야에서는 국방부, 군,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한국방위산업진흥회, 방위산업체 등 국방안전 관련 핵심 관계자와 민간 분야에서는 대전시,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한산업안전협회, 한국무기체계안전협회, 충북대학교, KAIST 소속의 안전 관계자가 참석한다.
□ ADD는 안전업무 종사자 간 소통과 상호협력을 통해 더욱 안전한 국방연구 현장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심포지엄을 기획했다. 심포지엄은 성일 국방부 자원관리실장의 대회사로 시작해 손필훈 고용노동부 대전지청 청장과 김인호 국방혁신위원의 기조연설, 국방안전보건 정책 및 사례에 대한 2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 기조연설 간 손필훈 청장은 국방안전 발전을 위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위험성 평가 고도화, 국방 분야 안전문화 확산을 강조하고, 김인호 위원은 안전기반 연구개발을 향한 안전 종사자들의 마음가짐에 대해 발표한다.
? 이어 ‘국방안전보건 정책’ 세션에서는 방산업체 대상 안전성 및 안전검사, 소방서비스 중점시책 등에 대한 발표가 이루어지고, ‘국방안전보건 사례’ 세션에서는 국방안전 거버넌스 구축 사례, 국방안전 관리 현황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
□ 박종승 ADD 소장은 “국내 유일의 국방연구개발 기관으로서 연구개발과 더불어 연구개발 과정의 안전은 물론이고 방산업체의 안전역량 강화를 위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