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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 벤처기업 인큐베이팅 사업 첫 시범 시행
작성일 2022.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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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 청장 엄동환)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이하 국기연, 소장 임영일)는 우수기술을 보유한 창업초기 민간 벤처기업을 국방 분야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돕는 ‘국방벤처기업인큐베이팅사업’을 첫 시범시행 한다.


□ 2022년초 사업공고가 나간 후 22개 업체가 사업참여를 위한 제안서를 제출하였으며, 국기연의 최종평가를 거쳐 방사청은 2개 업체(레오스전자광학시스템, ㈜뉴작)를 선정하였고 오늘(7.15.) 국기연과 업체 간 과제 협약식을 갖게 되었다. 이들 업체는 방사청 및 국기연과 함께 내년 상반기까지 약 1년 동안 제안한 과제에 대하여 방위 산업 적용을 위한 시제 제작 등을 수행하게 된다.  


   ㅇ 우선 레오스전자광학시스템(대표: 나자경)은 원거리 광학관측 영상을 보다 선명하게 하는 대기난류 보정용 파면감지기(wave front sensor) 개발 과제를 통해 향후 군의 원거리 감시정찰 및 레이저 무선광통신 장비에 활용할 수 있다.


     * 파면감지기(Extended Source based wavefront sensor): 원거리 광학 관측(감시정찰)시 대기난류(turbulence)에 의해 관측영상이 왜곡되는 것은 공기 매질을 통과한 빛의 파면(Wavefront)의 일그러짐 때문이며, 파면감지기(wave front sensor)를 적용한 파면보정시스템을 거치게 되면 영상을 보다 선명하게 관측할 수 있음


   ㅇ ㈜뉴작(대표이사: 정해현)은 확장현실(eXtended Reality)을 활용한 실감 훈련 시뮬레이터 개발 과제를 통해 가상현실분야의 최첨단 기술을 군용 시뮬레이터에 적용, 전장 환경과 거의 유사한 가상훈련 환경 구축이 기대된다.

     * 확장현실(eXtended Reality): 기존의 실감 기술 중에서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혼합현실(MR)을 모두 포함하는 개념으로서 별도의 장비 착용 없이 5면(바닥, 전후좌우면)의 확장현실(XR)을 활용, 현실과 흡사한 훈련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몰입감을 높여 훈련효과 및 군 전투력 향상에 기여


□ 방위사업청 김진홍(고위공무원) 방위산업진흥국장은 “창업 초기 민간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방위 산업 진입을 종합 지원하는 첫 사업으로서 ‘국방 벤처기업 인큐베이팅 사업’은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하여 혁신기술을 보유한 민간 중소·벤처기업이 방위 산업에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갖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임영일 국기연 소장은 “국내 방위산업의 건강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 국방분야 경험은 없지만 우수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순수 민간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하고 이들이 방위산업분야에 진입하여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육 및 지원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방사청과 국기연은 향후 시제 제작 성과가 우수한 지원 대상기업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방산 중소벤처기업 지원 컨설팅을 통해 기술을 성장시키고 중장기적으로는 체계업체와 기술협력 연계 및 주요 국방 연구개발사업 참여 등 성장 단계별로 방산분야 진입을 지원할 방침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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