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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감응기뢰소해구 해군 인도, 기뢰제거 능력 향상
작성일 202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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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방위사업청(청장 강은호)은 해군에 최초 도입되는 복합감응기뢰소해구의 첫 번째 세트가 7월 15일(목) 인도된다고 밝혔다.

   ※ 기뢰(機雷) : 적의 함선을 파괴하기 위해 물속이나 물위에 설치한 폭탄

   ※ 소해(掃海) : 바닷속에 부설된 기뢰를 제거하는 행동


ㅇ 현재 해군이 운용하고 있는 기뢰탐색함(MHC, Mine Hunter Coastal)은 선박에서 발생하는 음향 신호나 자기 신호에 반응하여 폭발하는 기뢰인 감응기뢰를 제거할 수 있는 장비가 없어 우리의 주요 항만 및 해상교통로를 보호하기 위한 장비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ㅇ 이번에 해군에 인도된 복합감응기뢰소해구는 자기 신호를 발생시키는 자기기뢰소해구와 음향 신호를 발생시키는 음향기뢰소해구가 복합적으로 구성되어 있어 적의 감응기뢰 소해가 가능하다.


ㅇ 특히, 기존의 기뢰탐색함에 별도의 개조 없이 운용 가능하며 작전해역의 조건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함정 소음과 자기장을 방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ㅇ 방위사업청 방극철 함정사업부장은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장비인 만큼 수락시험 수행방안 등 도전적인 요소들이 많았지만, 결국 성공적으로 도입을 완료하였다.”라며, “복합감응기뢰소해구 운용을 통해 해군의 소해 능력이 더욱 향상되어, 전시에 주요 항만, 해상교통로 및 상륙해안 등을 보호하는 무기체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ㅇ 앞으로 방위사업청과 해군은 도입계획에 따라 '22년 하반기까지 순차적으로 복합감응기뢰소해구를 전력화할 예정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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