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 매체(4.13.)의 ‘文참석 KF-21 출고식 때 『일제 경성미술구락부 영상』 사용’과 관련한 방위사업청의 입장을 다음과 같이 알려 드립니다.
<언론 보도 내용>
① 한국형 전투기 출고식 배경영상에 “일제 침략 시기 조선 고미술 수탈의 근거지로 악명 높은 경성미술구락부 건물 사진이 배경 영상(사진)으로 등장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② “국산 전투기 개발사업은 1993년 김영삼 정부 시절 시작되었고, IMF 사태를 맞아 1차 중단됐다가 김대중 정부 시절은 말로만 했으며”라고 주장
<방위사업청 입장>
ㅇ 한국형 전투기 출고식 오프닝 영상에 사용된 일제강점기 속 건물 사진은 일제강점기 당시의 시대상을 보여주고, 그 앞으로 임정요인들을 병렬 배치하여 지난 과거부터 수많은 역사적 어려움에 굴하지 않고, 역경과 아픔을 이겨냈던 것처럼 항공기 제작의 불모지에서 오늘의 전투기 탄생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알리고자 제작한 영상임.
* 해당 건물은 해방 이후 조선미술협회 건물로 사용됨
ㅇ 한국형 전투기(KF-21)는 2001년 김대중 대통령이 국산 전투기 개발을 선언한 이후 2002년 소요가 결정되고, 이에 대한 사업타당성 검토가 2003년부터 시작되었음.
- 한국형 전투기(KF-21) 개발사업의 시작과 관련해서는, 1992년부터 진행된 T-50(고등훈련기) 개발사업과 한국형 전투기(KF-21) 개발은 별개의 사안임.
* T-50 탐색개발 : 1992~1995년, T-50 체계개발 : 1997~2005년